|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멕시코 출신의 고딩엄마 미리암이 출연, 한국으로 건너와 17세에 임신하게 된 파란만장한 사연을 전한다.
더욱이 미리암은 "남자의 집착이 갈수록 심해져, 길을 걷다 내가 다른 남자를 봤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고, 엄마와의 영상통화 도중 '남자친구가 없다'는 말에 흥분해 바로 손찌검이 날아왔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시킨다. 남자의 끊임없는 폭주가 이어지자 서장훈은 "제발 멕시코로 돌아가, 엄마에게 가!"라며 재연드라마에 과몰입하고, 경찰 출동도 소용이 없던 당시의 상황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내가 대신 싸워주고 싶다"며 안타까워한다. 그런데 미리암은 "지속적인 스토킹에 시달리던 중, 새롭게 만난 남자와 바로 사랑에 빠져 17세에 임신하게 됐다"는 깜짝 스토리를 밝혀 모두를 '멘붕'에 빠트린다.
|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