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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상엽이 김소혜와 결별을 선언했다.
이철용(김형묵)은 "뭐? 시합을 지라고 해? 틀렸어. 그건 권숙이를 위한 게 아니야"라며 김태영을 때렸다. 김태영은 "안다. 권투를 그만두고 싶어하는 권숙이를 마음을 제가 이용했다. 돈 때문이다"라 털어놓았다.
이철용은 "이게 뚫린 입이라고"라 화내면서도 "너 왜 내가 타이틀매치 앞두고 은퇴했는지 아냐. 부상은 도망치기 위해 찾은 핑계다. 사실을 말해줘? 두려웠다. 내 자신을 한계를 마주하는 게. 타이틀 도전을 포기 안하니까 웃긴 게 뭔줄 아냐 . 라이트 헤비급 세계급 챔피언이 될 수도 있었던 비운의 천재란다. 내가. 이런 비겁한 놈에게 가능성이라니. 은퇴하고 나서 남몰래 복귀를 준비하다가"라 고백했다.
김태영은 "전 이시합에서 빠지겠다. 앞으로 어떤 관여도 안한다. 권숙이가 어떤 선택을 내리든 선생님이 곁에 있어줘라"라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