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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광수와 영철이 지난 밤의 진실게임을 끝내고 사과했다.
영숙도 상황이 복잡해 보였다. 상철이 미국에 살고 있기 때문. 상철은 "요즘 가깝다고 했지만 영숙은 "상철님은 어차피 갈 사람이다. 제가 상철님을 선택해야 할까요?"라고 물었다. 상철은 "같이 데려갈 거잖아"라고 했지만 영숙은 "나는 못 간다. 안 갈 거다. 한 사람이 간다는 건 누구 하나 희생이 있는 거다. 현실적인 것만 얘기하자. 내가 물건이냐. 데려가고 갖고 가게"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상철은 "남자 따라와야지"라고 다시 한 번 '유교 보이' 다운 말을 했고 영숙은 "미국으로 같이 데리고 가서 살 수 있는 여자를 조인해라. 그건 상철의 선택이고 상철의 마음"이라며 "난 절대 가지 않는다. 날 그냥 살림하는 여자로 만들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상철은 "남자 따라와야지"라고 말해 영숙까지 빵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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