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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우와 한예리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여기에, 한예리도 가세한다. 영화 '코리아'(11) '최악의 하루'(16) '더 테이블'(16), 드라마 '청춘시대'(16) '녹두꽃'(19)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20)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섬세한 연기와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은 그는 2020 선댄스영화제 미국극영화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20)로 세계 무대에 발돋움했다. 또한, 2021 골드리스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대세 월드 스타임을 입증했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5백만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되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정우와 한예리가 직접 시상에 나선다.
이렇듯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을 공개하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