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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여배우가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
'병풍 논란' 날리는 '악귀 지효'에 이은 '송좀비' 탄생이다.
이날 제작진은 첫 번째 게임으로 밀가루를 이용한 참참참 게임을 제안했다. 뿅망치 대신 밀가루가 잔뜩 묻어있는 쿠션으로 상대를 때리게 한 것.
'런닝맨' 멤버들은 여자라고 절대 봐주지 않고 풀스윙으로 연신 웃음을 터드렸다.
이가운데 전소민은 하하와의 대결에서 일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하하를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밀가루 범벅이 될때까지 맞기만한 것.
이어지는 송지효와 양세찬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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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은 그런 송지효의 리얼한 표정을 보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제작진은 '송좀비'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더했다.
앞서 방송에서도 송지효는 생닭발을 만지다 주위가 다 깜짝 놀랄 정도로 괴성을 질러 웃음을 터뜨리기도. 괴성과 독백을 오가는 송지효를 본 지석진은 "쟤 악귀네"라고 말했고, 하하는 "너 무서워. 하지마. 악귀가 씐거야 뭐야?"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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