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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돌싱4' 3커플 탄생…제롬♥베니타-지미♥희진-리키♥하림, 동거 시작

정빛 기자

기사입력 2023-09-25 06:48


[SC리뷰]'돌싱4' 3커플 탄생…제롬♥베니타-지미♥희진-리키♥하림, 동…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돌싱글즈4' 동거를 시작할 세 커플이 탄생했다.

2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의 최종 선택이모두 공개됐다.

이날 '돌싱글즈4'는 미국 돌싱남녀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의 동거 전 '최종 선택'을 담으며 150분 특별 편성됐다. 특히 '돌싱글즈4 IN U.S.A'인 만큼, 기존 시즌의 시그니처인 '케이블카'에서 '대관람차'로 장소를 옮겨 마지막 선택을 진행됐다.

돌싱녀들이 타고 있는 대관람차에 돌싱남들이 탑승해 사랑을 고백한 뒤, 돌싱녀가 마음에 드는 돌싱남의 손을 잡고 내리는 방식으로, 선택받지 못한 돌싱남녀들은 대관람차에 홀로 남는 방식이다.

희진이 첫 번째 선택으로나선 지미가 망설임 없이 대관람차로 향하며 "미국 편 제작인데 캐나다에서 지원한 것도 용기지 않나. 용기 내줘서 고맙다. 어떻게 되든 네가 있어서 좋았다"면서 "칸쿤을 많이 못 본 거 같다. 한 사람만 보느라고"라고 했다.

하림이 등장하자 리키는 거침없이 직진했다. 리키는 "보고 싶었다"고 했고, 하림은 "향수 냄새가 좋다. 내 스타일이다. 딱 내 이상형"이라며 화답했다. 베니타에게는 제롬이 향했다. 제롬이 베니타를 향해 직진한 것이다.

듀이는 지수에게 향했다. 지수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듀이 오빠와 1대1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지만, 듀이는 "지수 씨한테 할 말은 어제 다 했다. 저를 좋은 사람, 편안한 사람으로 생각해 준 것 같다"면서 "지수한테서 연인에 대한 확신은 없다고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자는 주의다. 있을 때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다"며 지수에게로 향했다.

반면 톰은 어느 돌싱녀에게도 움직이지 않았다. 톰은 "두 사람이 있을 때 가장 즐거워하는 것 같다. 사실 저는 진짜 짝을 찾아서 나가고 싶었다"면서 "하림이를 포기한 것도 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베니타와 제롬이 시간도 많이 같이 보냈고 제가 끼지를 못하겠더라. 그래도 후회 없다"고 말했다.


[SC리뷰]'돌싱4' 3커플 탄생…제롬♥베니타-지미♥희진-리키♥하림, 동…

이어 돌싱녀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먼저 희진은 지미에게 장거리 연애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면서도, 함께 손을 잡고 내렸다. 이어 합쳐서 네 명의 자녀를 둔 하림과 리키도 두 번째 커플로 확정됐다.

베니타는 "내 감정은 생각하지 말고 네 감정만 생각해라. 네가 어떻게 가든 너의 결정을 존중할거다"는 제롬의 말에 "감정이 오묘하다. 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제롬을 선택했다.

하림도 리키와 동거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시애틀로 오기로 결정했다"며 리키의 손을 꼭 잡아, 설레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지수는 듀이를 선택하지 않았다. 지수는 "사랑에 빠지는 시간이었다기 보다는 그 사람들에 대해서 아는 시간이었다. 좋은 사람을 알았으니까 친구로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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