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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돌싱글즈4' 동거를 시작할 세 커플이 탄생했다.
돌싱녀들이 타고 있는 대관람차에 돌싱남들이 탑승해 사랑을 고백한 뒤, 돌싱녀가 마음에 드는 돌싱남의 손을 잡고 내리는 방식으로, 선택받지 못한 돌싱남녀들은 대관람차에 홀로 남는 방식이다.
듀이는 지수에게 향했다. 지수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듀이 오빠와 1대1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지만, 듀이는 "지수 씨한테 할 말은 어제 다 했다. 저를 좋은 사람, 편안한 사람으로 생각해 준 것 같다"면서 "지수한테서 연인에 대한 확신은 없다고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기회가 오면 놓치지 말자는 주의다. 있을 때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다"며 지수에게로 향했다.
반면 톰은 어느 돌싱녀에게도 움직이지 않았다. 톰은 "두 사람이 있을 때 가장 즐거워하는 것 같다. 사실 저는 진짜 짝을 찾아서 나가고 싶었다"면서 "하림이를 포기한 것도 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베니타와 제롬이 시간도 많이 같이 보냈고 제가 끼지를 못하겠더라. 그래도 후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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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돌싱녀들의 선택이 이어졌다. 먼저 희진은 지미에게 장거리 연애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면서도, 함께 손을 잡고 내렸다. 이어 합쳐서 네 명의 자녀를 둔 하림과 리키도 두 번째 커플로 확정됐다.
베니타는 "내 감정은 생각하지 말고 네 감정만 생각해라. 네가 어떻게 가든 너의 결정을 존중할거다"는 제롬의 말에 "감정이 오묘하다. 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제롬을 선택했다.
하림도 리키와 동거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시애틀로 오기로 결정했다"며 리키의 손을 꼭 잡아, 설레게 했다.
그런가 하면, 지수는 듀이를 선택하지 않았다. 지수는 "사랑에 빠지는 시간이었다기 보다는 그 사람들에 대해서 아는 시간이었다. 좋은 사람을 알았으니까 친구로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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