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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의 모발 감성서 음성이 나왔다.
25일 SBS '뉴스8'은 "마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선균의 모발을 정밀감정한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모발 1cm가 자라는데 한 달 가량 걸리는 걸 고려하면 8~10개월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얘기다"라며 "다만 이 씨가 협박을 받아 3억 5000만원을 건낸 만큼 해당 기간 전에 마약을 투약했을 경우를 배제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안지성 변호사는 "음성이 나오면 대마초를 피지 않았다는 건 아니다. 탈색이나 염색 같이 수사를 방해하는 것들도 흔히 이루워 진다"라고 이야기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선균이 출석하면 추가 검사와 함께 관련 물증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