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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연아의 남편이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오늘(20일) 입대한다.
고우림은 이날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고우림은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서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우림은 입대 소식을 알릴 당시 팬들에게 "멋지고 늠름하게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기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소식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시간 금방 간다. 얼른 돌아와 완전체 활동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고우림은 지난해 10월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김연아는 신혼생활 1년 만에 남편 고우림을 군대에 보내며 '곰신'이 됐다.
고우림은 입대를 앞두고 '2023 포레스텔라 페스티벌', 첫 단독 콘서트 '#000000 BLACK'(블랙)'등을 소화하며 열일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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