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형서는 가수 비비가 아닌 영화 '화란'의 배우 김형서로서 시상식에 참석했다. 뷔스티에 디자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은 그는 드레스 자락을 주체하지 못하고 종종걸음으로 뛰어다니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너무너무 좋다. 상을 초등학생 때도 별로 못 받아봤는데 노미네이트 된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다. 후보가 5분이니까 수상 가능성은 20%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022년 10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내 개봉 및 공개(OTT)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