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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필모의 첫째 아들인 5살 담호가 생애 첫 두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해 인생 최대의 용기를 불태운다.
또한 이필모는 자신을 닮아 승부욕이 충만한 담호를 자극하기 위해 "담호 친구들은 다 타던데?"라며 은근히 자극하고, 이에 발끈한 담호는 "그럼 저도 이제 연습을 해야죠!"라며 5살 꼬꼬마 답지 않게 야무진 결의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담호는 헬멧을 장착한 채 신중하게 중심 잡기에 도전하지만 그도 잠시, 놀이터를 발견하자마자 돌연 자전거를 주차하고는 곧장 놀이터로 직진하며 장꾸미를 발동시킨다고. 과연 담호가 생애 첫 두발자전거 도전을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담호는 푸시업을 하고 있는 이필모를 향해 "다리 올리고 점프 점프도 해야죠"라며 자비 없는 꼬마 코치로 변신해 깜찍한 매력을 뽐낸다. 나아가 담호는 "저도 할 수 있어요"라며 바닥에 엎드려 한 다리를 올리고는 개구리처럼 폴짝폴짝 뛰며 재간둥이 매력을 폭발시킨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필모는 "우아 대단쿤"이라며 칭찬과 동시에 한 단계 어려워진 동작을 선보이며 5살 아들 담호를 이기기 위한 50살 아빠의 못 말리는 승부욕을 드러낸다고. 이에 서로를 이기기 위한 부자의 열렬한 운동 열정이 흐뭇한 웃음을 자아낼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03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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