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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심한 교통사고로 6개월 입원, 이후 대사 잘 못 외워" ('슈취타')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11-28 00:21 | 최종수정 2023-11-28 07:35


김남길 "심한 교통사고로 6개월 입원, 이후 대사 잘 못 외워" ('슈취…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취타' 김남길이 심했던 교통사고를 떠올린다.

유튜브 콘텐츠 '슈취타'에서는 배우 김남길의 출연 예고가 그려졌다. 슈가는 "진 형이랑 친하지 않냐. 근데 이 그림은 생소할 수 있다"고 김남길과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슈가는 김남길에 대해 "MBC 공채 31기다. 근데 공채 합격하고 교통사고가 났다더라"라고 언급했고 김남길은 "교통사고가 심하게 나서 6개월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 그래서 그때 이후 대사를 잘 못 외운다"며 멋쩍은 듯 웃었다. 이에 슈가도 "저도 교통사고 어릴 때 당해서 가사를 잘 못 외운다"고 공감했다.

영화 '해적'을 찍으면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는 김남길. 김남길은 "테스트 개념, 시험처럼 바라보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배우 활동 중 겪었던 슬럼프도 고백했다. 이에 슈가는 "숨을 많이 섞으면 목이 빨리 쉰다"고 김남길에 공감하려 했지만 김남길은 "혹시 발성을 가르쳐줄 수 있냐"고 뜬금없는 질문으로 웃음을 안긴다.

현재는 배우 뿐 아니라 소속사 대표로도 살고 있는 김남길은 "(이제까지) 나를 위해 잘 살아야겠다 생각했으면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내가 좀 잘 살고 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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