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와 현실감 넘치는 '찐 모녀 케미'를 선보여 역대급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설계하고 지은 강원도 홍천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던 한혜진은 이번 주 어머니와 함께 홍천 하우스에서 고추장 담그기에 도전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요리에 엉성한 딸의 모습에 혜진 어머니는 답답함을 참지 못했다. 급기야 고추장에 넣어야 할 소주를 자신의 입에 넣어버리는 혜진의 행동에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한 혜진 어머니. 한혜진 역시 단 한 번도 사용한 적 없이 아껴온 자신의 욕조에 고추장을 넣고 식히겠다는 어머니의 선언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화기애애하게 시작해 모녀 전쟁으로 발전해버린 '고추장 대첩' 사건의 결말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매콤 살벌한 입담이 오고 간 한혜진 모녀의 '고추장 대첩' 전말은 오는 3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