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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 시즌 2를 통해 새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탄생했다.
일본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쿄, 센다이, 고베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한국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에 이어 도쿄와 서울 합숙까지 모든 관문을 통과하고 최종 데뷔가 결정된 멤버는 총 7명. 넥스지는 댄스 실력, 가창력, 스타성을 겸비하고 성실함을 인정받은 토모야, 하루, 유우키, 켄, 유우, 유우히, 세이타(최종 순위순)로 구성됐다.
새 보이그룹 넥스지가 탄생한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최종화에서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신곡 '미라클'로 파이널 스테이지의 공통곡 미션이 펼쳐졌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K팝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자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자리해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심사평을 건넸다.
'니지 프로젝트'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손잡고 선보이는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노하우와 유수 K팝 그룹을 배출한 JYP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2020년 시즌 1을 통해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고 최근 한국에서도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와 함께 성공적인 데뷔를 맞이한 니쥬를 탄생시켰고 시즌 2에서 니쥬의 성공을 잇는 넥스지를 론칭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