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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차학연(33)이 강우학 덕분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차학연은 최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스포츠조선 사옥에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박혜련 은열 극본, 오충환 연출)의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
이어 차학연은 "최근엔 예비군 훈련을 갔는데, 아무래도 '무인도의 디바'를 많이 보고 알아봐주시니 교육을 들으면서 졸 수도 없는 것이다. 저만의 생각일 수 있는데, 여기서 졸면 더 보일 것 같은 느낌에 열심히 교육을 들었다. 또 사격도 1등하고 VR 사격도 100점 맞고 그랬다. 제가 이렇게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아닌데, 우학이 덕분이었다. 또 팀대 팀으로 서바이벌 사격을 했는데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했다. 다 어린 20대 중반의 친구들이었는데, 내가 이렇게 어린 친구들을 상대로 악착같이 해야 했나 싶은 마음도 들었다. '현격한 차이로 승리하셨다'는 방송이 나오는데 자랑스럽기도 하면서도 미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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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무인도의 디바'에서 차학연은 YGN보도국 기자인 강우학을 연기하며 서목하가 인생의 역경을 헤쳐나갈 때 도움을 주는 인물로 그려져 호평을 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