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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우먼 박보미가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아들 시몬이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후 근처 소방서에서 응급조치를 했는데 심장이 뛰지 않았고 경황이 없었다. 어머니에게 '시몬이가 죽은 거 같다'라고 울며 전화했다"며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는데 아이가 나오지 않았다. 의사 선생님이 나오더니 심장이 기적적으로 뛴다고 했다. 살려달라고 기도해도 모자랄 판에 아이가 장애를 가지게 될까 봐 걱정을 했다. 죄책감 때문에 병실 앞에서 엄청 울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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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