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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롤 월드 챔피언 페이커가 중국의 '240억 제의'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페이커는 지난 11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겹경사를 맞았다.
특히 이번 롤드컵 우승은 2016년 우승 이후 7년 만의 우승이다. 페이커는 "'뿌듯하다'정도였던 것 같다.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준비했다. '우승컵을 따겠다'는 목표보다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목표가 있었다"며 "결승 후 '3대0으로 지더라도 웃는 모습으로, 그만큼 경기를 즐기자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씀드렸다. 그런 목표가 있었다. 우승은 팬분들이 원하는 거니까 그런 면에서는 기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