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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의성이 영화 '서울의 봄'이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수 942만 2549명을 기록, 천만 돌파까지 약 57만 명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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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품의 흥행 비결에 대해서는 "정말 모르겠다"며 "옛날이야기이고, 군대 이야기가 제일 많이 나오지 않나. 더군다나 좋은 편이 나쁜 편한테 지는 이야기다. 그래도 감독님이 작품을 잘 만드셔서 흥행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배우들도 어디 하나 흠잡을 때 없이 자기 자리에서 좋은 연기를 해줬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요소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설득하고 움직이게 하지 않았나 싶다"고 얼떨떨하면서도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