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공감능력 없는 ♥오상진에 불만 "넘어져 다쳤는데,'왜 넘어졌냐' 쳐다보기만"

최종수정 2025-01-08 05:13

김소영, 공감능력 없는 ♥오상진에 불만 "넘어져 다쳤는데,'왜 넘어졌냐'…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공능제(공감능력제로)' 남편 오상진을 폭로했다.


김소영, 공감능력 없는 ♥오상진에 불만 "넘어져 다쳤는데,'왜 넘어졌냐'…
7일 김소영은 "오늘 일찍 출근한다고 설치다가 꽈당 넘어짐"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언니 안 다쳤나요..괜찮으신지요'라는 팬의 걱정에 "다치진 않은 듯 한데, 넘어졌는데 어떤 사람이 안 일으켜주고 '왜 넘어졌어'라고 해서 버럭했네요"라며 남편의 이성적인 성향을 언급했다.

이에 팬이 '왜 넘어졌냐니요ㅠㅠㅋㅋㅋ 너무 웃겨요.. 뚜아가 넘어졌으면 뭐라 하셨을라나"라고 하자, 김소영은 "지난 달에 뚜아가 넘어졌을 때도 순간 정지한 걸 봐서 뭐라 할 수가 없네요"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 오상진에 대해 "엄청 잘 도와주는 사람인데 문제는 잠시 버퍼링 시간이 걸려요"라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소영, 공감능력 없는 ♥오상진에 불만 "넘어져 다쳤는데,'왜 넘어졌냐'…
이후 김소영은 "집 소파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와서 약을 발라줌"이라면서도 "오늘 아침 8시 20분 쯤 넘어졌는데, 마음을 표현하는데 12시간 정도 걸린 게 문제"라고 또한번 오상진을 저격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MBC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는 방송과 육아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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