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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와 통장 합쳤는데 '이별수' 위기 "칼싸움 날수도" ('미우새')[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5-01-13 06:50


'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와 통장 합쳤는데 '이별수' 위기 "칼싸…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종민이 예비신부와 결혼을 앞두고 신점을 보러 갔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사주를 보러 간 김종민과 김희철의 모습이 담겼다.

예비 신부와의 궁합을 보러 간 김종민과 김희철. 김희철은 '미우새'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김종민의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일식집에서 우연히 김종민 커플을 만났다고. 김희철은 "내가 소문낼까봐 내 것까지 계산해준 거냐. 그래서 지금까지 말 안 했다"고 밝혔고 신동엽, 서장훈도 이를 인정했다. 김종민 역시 "바로 소문이 날 줄 알았는데 안 나더라"라고 김희철에게 고마워했다.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김종민은 "내가 생각한 이상형과 너무 가까웠다. 나를 보듬어주고 나랑 다른 걸 갖고 있다. 나를 존중해준다. 내가 논리적으로 안 맞아도 들어준다"고 행복해했다.


'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와 통장 합쳤는데 '이별수' 위기 "칼싸…
하지만 정식으로 프러포즈는 아직 안 했다고. 김종민은 "정식으로는 안 했다. '우리 결혼해야지' 이렇게 현실적으로 했다. 별 거 없다"며 "양가에서도 좋다고 하셨다. 같이 합쳐야 돈이 잘 모일 거 같아 이미 통장도 합쳤다"고 밝혀 김희철을 놀라게 했다.

김종민을 만난 무속인은 "25년도에 결혼운이 꽉 찼는데 희한하다. 내 할머니가 말씀하시는데 자식운이 같이 들어온다. 결혼과 동시에 삼신이 다리를 놓는다. 그리고 종민 씨가 아이를 무척 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얼마 전에도 그런 얘기를 했다.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갖자고"라며 놀랐다.

앞서 김종민은 김희철에게 올해 4월 결혼할 예정이라 밝힌 바. 무속인 역시 "여름 전엔 결혼을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아기가 먼저 나온다"고 추천했다. 이에 김종민은 예비신부와의 궁합을 보기 위해 무속인에게 예비신부의 ?뉨 보여줬다. 한참 사주를 보던 무속인은 "제대로 걸렸다. 이분 보통 사주 아니다. 굉장히 강한 사주다. 종민 씨는 납작 엎드려야 한다. 갑과 을 중에 뭐가 종민 씨겠냐. 항상 그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4월 결혼' 김종민, ♥예비신부와 통장 합쳤는데 '이별수' 위기 "칼싸…
무속인은 "사주가 종민 씨를 이끌 수 있는 사람이다. 굉장히 똑똑하고 지식 있고 영라하다. 칼도 보이고 해외도 보인다. 가방끈도 해외에 걸려있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일을 해외에서 했다. 학교도 해외에서 (나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민과 예비신부는 천생연분이었다. 무속인은 "이 사람 아니었으면 결혼 못했다. 해도 이혼했다. 정말 천생연분이다. 종민 씨가 30대 때 결혼했으면 이혼했을 것"이라며 "첫째는 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둘까지 보이는데 둘째는 딸일 가능성이 크다. 아들은 종민 씨를 닮을 거다. 해외를 가서 가르치는 것도 보인다. 기러기 아빠 100% 된다. 아이가 정말 똑똑하다. 의사나 판사, 검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해 김종민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살벌한 경고도 날렸다. 무속인은 김종민에게 예비신부와 절대 싸우지 말라고 강조하며 "싸울 일을 만들면 서로가 크게 부딪히지 않냐. 그러면 이별수가 있다. 칼싸움이 일어난다. 결혼함과 동시에 1~2년을 정말 조심해야 한다. 부딪힐 수 있다. 종민 씨 사주는 뭘 해도 3년을 넘기기가 힘든 사주"라고 강조해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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