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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조롱' 답변 거부한 이수지, 경수진은 응원→또 대치맘 패러디 '마이웨이' [SC이슈]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5-02-26 07:49


'한가인 조롱' 답변 거부한 이수지, 경수진은 응원→또 대치맘 패러디 '…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배우 한가인 저격 의혹에 휩싸인 것에 입장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잇슈지'에 '엄마라는 이름으로' Jamie맘 이소담 씨의 아찔한 라이딩'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대치맘 두번째 영상으로 공개 13시간만에 조회수 140만을 돌파했다. 이 영상에서도 이수지는 자녀 교육에 열성인 강남 엄마를 연기했다.

또 이날 이수지는 자신의 SNS에 영화 '백수아파트' 시사회에 다녀온 것을 인증, "재미, 감동 다 잡고 경수진 님 사랑스러움까지♥ 저 또 볼 거예요♥"라며 경수진을 공개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수지는 앞선 대치맘 영상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번갈아쓰는가 하면 겨우 4살짜리 자녀의 영재성을 강조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자녀 학원 라이딩을 위해 끼니를 차 안에서 때우기도. 일부 대치맘을 비꼬는 열연을 펼치며 '완벽한 풍자', '인간 복사기' 등 수식어를 얻었다.


'한가인 조롱' 답변 거부한 이수지, 경수진은 응원→또 대치맘 패러디 '…

'한가인 조롱' 답변 거부한 이수지, 경수진은 응원→또 대치맘 패러디 '…
근데 일부 누리꾼들은 이수지가 연기한 대치맘이 한가인의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며 한가인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자녀 이름이 한가인 자녀 이름과 비슷하고 썸네일 분위기도 닮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한가인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한가인은 지난해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카메라 (미친 스케줄, 따라 하지 마세요)'라는 영상을 통해 자녀 중심으로 돌아가는 하루 일과를 공개했던 바.

한가인은 새벽 6시에 기상, 국제학교에 다니는 첫째 딸 등교를 위해 라이딩을 시작했다. 9시에는 둘째 아들을 유치원에 등원시켰고 11시에는 엄마들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강남으로 향했다. 이후 딸을 다시 수학 학원에 데려다주며 차 안에서 저녁 식사를 해결했다. 결국 한가인 측은 악플에 시달린 탓, 25일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수지는 한 매체를 통해 "회사로 연락을 달라"고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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