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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미키 17'(봉준호 감독)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라는 '미키 17'의 기록은 2024년 외화 최고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 2', 8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기록한 '탑건: 매버릭', 2023년 여름 극장가 흥행을 견인했던 '밀수'와 견주는 기록으로, '미키 17'의 향후 흥행에도 더욱 기대가 모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보다도 빠른 속도로 100만을 돌파한 '미키 17'의 기록은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와 메시지가 이번에도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