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에 공개되는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8회에는 2년 6개월 만에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 가수 시우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한혜진은 녹화 현장에 시우민이 들어서자 시선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등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문난 시우민 찐팬인 한혜진은 "다이어트로 힘들 때 힐링을 위해서 시우민 영상을 찾아봤다"고 고백하며, 최애 아이돌과의 첫 만남에 소녀팬 모드로 돌입했다.
여기에 박나래와 풍자는 "한혜진의 검색 기록이 전부 시우민 직캠이었다"는 제보까지 추가해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1열 직관의 영예(?)을 차지한 한혜진은 무대가 끝나자마자 물개박수를 연타했고, 춤을 못 춰 댄스 챌린지 참여를 꺼려하던 평소와 달리 시우민의 요청에 "제가 감히 함께 해도 될까요?"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