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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피부과 상담 실장으로 인생 2막을 연다.
9일 권민아는 자신의 계정에 "이제 진짜 곧 오픈입니다!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권민아 실장 찾아주세요"라고 알렸다.
그는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하게 돼서 오늘 결국! 피부과 상담실장으로서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대형 규모의 이 피부과는 3월 오픈입니다! 좋은 장비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많이들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장 권민이 아를 찾아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다. 다만 초아가 팀을 탈퇴한 뒤 AOA에서 나온 권민아는 2020년 지민으로부터 10년 넘게 괴롭힘을 당했고 다른 멤버들은 방관자였다고 폭로해 파란이 일었다.
이 여파로 지민은 팀에서 탈퇴, 2년 넘게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나 권민아는 지속적으로 자신이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후 꾸준히 AOA 불화설이 언급되자 초아는 "우리는 한번도 안 싸웠다. 일상 대화를 하더라도 불만 얘기는 안했던 거 같다"고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