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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코요태 빽가가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일화를 들려주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빽가는 "저희 이사님이 2010년~2021년도 쯤에 갑자기 김포에 이사간다면서 제가 인테리어에 관심 있으니까 집 좀 봐달라고 했다. 그래서 김포에 같이 갔는데 아무것도 없고 논밭에 아파트만 있더라. 그런데 새 아파트라 너무 좋더라. 월세로 5000만 원에 30인데 40몇평이었다. 이사님이 '너도 이사와라. 어차피 사무실도 여기로 올 거다'라고 해서 이사 갔다. 그런데 이사님은 이사를 안 오시고, 저만 이사가서 얼떨결에 혼자 살게 됐다"고 김포로 처음 이사갔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부동산 이모가 '여기 미분양 몇 개가 있다'며 그땐 대출금이 80, 90 나올 때니까 '사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샀는데, 2년 뒤에 아파트랑 역이 들어왔다"며 "제가 집을 팔려고 보니 몇 배나 올랐더라. 이후에 이모님이 추천해서 집을 또 샀는데, 그 집도 올랐다. 당시 제가 집 3채를 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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