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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장우혁이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잠시 후, 깔끔한 카디건으로 멋을 낸 장우혁은 거울 앞에서 미소 짓기와 악수 연습을 한다. 그러나 이내 "분갈이하는 데 너무 꾸민 거 아냐?"라며 '현타'에 빠진다. 다시 용기를 낸 그는 차에 타서 한 꽃집으로 향하고, 도착 후에도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외모를 점검한다. 그러던 중 장우혁은 "하…"라고 한숨을 내쉬더니, "너무 차려 입은 거 아냐?"라고 자책해 '멘토군단'을 걱정케 한다. "이상하게 발길이 잘 안 떨어지네"라며 잔뜩 긴장하던 그는 드디어 큰 결심을 한 듯, 꽃집으로 성큼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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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