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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결! 팽봉팽봉'이 무서운 승부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배신 없는 가족경영을 내세우는 팽식당과 젊은 직원들로 무장한 봉식당의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이봉원은 자신의 승리를 예감하며 "팽스 테이블은 팽 당할 거야!"라고 말하고 팽현숙은 "이길 수 있습니다! 나는 끈기 있는 사람이니까. 열 번 이상 망한 사람 있으면 나와 봐라 이거야!"라며 35년 자영업 경력자의 자신감을 내비친다.
최양락, 이은지, 유승호, 곽동연 역시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며 치열한 대결에 임하는 가운데 뺏고 뺏기는 손님 때문에 예민해진 두 사장의 모습이 흥미를 고조시킨다. 봉사장은 불안감에 가게 앞 팽식당 음식 샘플을 스캔하는가 하면 팽사장은 봉식당에서 노래 부른 사람을 색출하는 등 폭풍 견제가 이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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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매일 승패에 따라 상과 벌이 주어지는 룰과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두 식당의 반응이 예측 불가한 승부를 기대하게 만든다. 더불어 식당 영업 경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휴식을 즐기는 힐링 타임도 예고, 약간은 악몽 같지만 대체로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대결! 팽봉팽봉'의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JTBC '대결! 팽봉팽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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