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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17년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나며 전 직원에게 특별한 선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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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JYP 측은 "이준호와의 전속 계약이 오는 4월 15일 자로 종료된다. 오랜 시간 깊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17년 동안 회사의 성장과 여정에 동행해 준 이준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알렸다. 이준호도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다"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