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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공효진이 미국집 인테리어를 위해 뉴욕을 찾았다.
가구와 대리석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던 공효진은 "다 보고 나왔는데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을 거 같다"며 "그렇지만 나는 결정을 급히 해야 되면 금방 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공효진은 다음날도 가구점을 찾아 "이렇게 세팅된 거실이면 좋겠다. 우리 거실 (크기는) 얼마나 할까"라며 인테리어 고민에 빠졌다. 조명 가게, 타일 가게 등도 방문한 그는 "어쨌든 집 공사할 때는 결정할 게 너무 많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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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한창인 집을 둘러보던 공효진은 "심란하다. 여기가 어떻게 변할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효진은 귀국하는 날까지도 인테리어 때문에 고민했고, 밥도 먹지 못한 채 공항 가기 전까지 미팅을 한 후 "피로도가 장난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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