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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구본승 선택했다.."오빠한테 올인하고 싶어" ('홈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5-05-02 07:54 | 최종수정 2025-05-02 07:59


김숙, ♥구본승 선택했다.."오빠한테 올인하고 싶어" ('홈즈')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숙이 '썸남' 구본승을 선택했다.

1일(목)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소인지,김완철,허자윤)에서는 '벚꽃 임장' 2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벚꽃 임장'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덕팀장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 배우 구본승과 벚꽃 명소를 중심으로 한 임장을 떠났다. 이번 임장을 통해 김숙이 진짜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면서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다.

첫 번째 벚꽃 임장지는 송파구 송파동의 '석촌 호수 뷰 유럽 가정식 카페'였다.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인 석촌 호수공원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매물이었다. 깔끔한 테라스와 세련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었으며, 테라스와 2층 창가에서는 탁 트인 석촌 호수를 감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놀이동산 뷰 복층 원룸 아파트'를 임장했다. 석촌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한 도시형 생활 주택으로 복층 구조의 원룸이었다. 거실 통창은 석촌 호수와 놀이공원를 품고 있어 역대급 뷰를 자랑했으며, 놀이기구 타는 사람들 표정까지 포착 가능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다음 벚꽃 임장지는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아차산 인근에 위치한 벚꽃 드라이브 명소로 세 사람은 오픈카를 타고 300그루의 벚나무가 펼쳐진 낭만 가득 벚꽃길 드라이브를 즐겼다. 드라이브 후 도착한 아파트는 강북의 원조 고급 아파트로, 독특한 삼각 구도의 외관을 지니고 있었다. 널찍한 거실에서는 한강 뷰를 자랑했으며, 맞은 편 다이닝 룸에서는 아차산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김숙, ♥구본승 선택했다.."오빠한테 올인하고 싶어" ('홈즈')
이어서 이동한 임장지는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아파트였다. 1975년 준공된 아파트로 동과 동 사이 흐드러진 벚꽃 동굴이 장관이었다. 거실 한편에 난방기기 '라디에이터'가 자리 잡고 있는 구옥 아파트지만, 베란다 확장을 통해 개방감을 더했으며 관악산을 감상할 수 있었다.

세 사람은 아파트 뿐만 아니라 동작구 상도동의 '벚꽃 뷰 숲속 상가주택'을 소개하기도 했다. 1층과 2층은 상가 임대를 했으며, 3층과 4층은 주인세대가 거주하고 있었다. 각 층마다 나만의 프라이빗 벚꽃 명소가 등장했으며, 햇살가득 창문으로 벚꽃을 원 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잠원 한강 공원에서 벚꽃 임장을 즐긴 세 사람은 서초구 잠원동의 '모터 달린 집'을 임장했다. '홈즈' 최초! 요트 매물 임장으로 한강 공원에 계류 중인 요트들 중 하나였다. 화려한 크기의 요트와는 달리 작지만 알찬 요트로 미니 주방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비밀의 문을 열면 침대와 주방, 화장실이 있는 선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요트 시승은 단 두 사람만 가능했으며, 김숙은 '구남편(?)' 윤정수와 '신썸남(?)' 구본승 중 한명을 골라야했다. 앞서 가상 결혼 시절 이야기를 꺼내는 윤정수에게 "난 진짜 마지막 기회다. 이러지 마라. 나 이제 이 오빠(구본승)한테 올인하고 싶다"고 했던 김숙은 고심 끝에 구본승을 선택해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결국 혼자 남겨진 윤정수는 한강에서 '고독 정식'을 즐겨야만 했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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