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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어버이날은 우리 둘이 시간이 안 맞아서 남편이 행사가는 길에 청송, 부산 다 돌고 오는 너무나도 힘든 여정"이라며 함께하지 못한 심진화였다.
사위의 어깨에 폭 기댄 채 딸 심진화와 영상통화 중인 어머니. 이때 세 사람의 똑 닮은 해맑은 미소에서 행복이 전해졌다.
심진화는 "엄마 보러가서 산책도 하고 꽃도 주고 용돈도 많이 드리고 밤에 나의 은사님까지 합세해 술도 한잔하고 하루 자고 다음날도 산책 야무지게 하고 돌아온 우리 남편 만세"라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과거 JTBC '1호가 될 순 없어', tvN Joy '따로또같이' 등에 함께 출연하며 개그계 '잉꼬 부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