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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귀물 판타지 사극 '귀궁'이 국내 시청률뿐 아니라 글로벌 OTT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언론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피어스 콘란 기자는 "'귀궁'은 무당과 이무기, 귀물이라는 요소들을 섬세하게 엮어 공포와 미스터리, 로맨스를 모두 잡은 드라마"라고 극찬했다. 또 인도 기반 매체 레저바이트는 "천년 묵은 이무기와 인간의 티키타카가 웃음과 따뜻함을 동시에 안긴다"며 "혼란 속에서도 드라마적 재미는 명확하게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
극 중 김지연은 신비로운 여리 캐릭터로 몰입감을 이끌고 있으며, 육성재는 코믹과 진중함을 오가는 이무기 강철이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호평받고 있다. 김지훈은 왕 이정 역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최근 방송된 6화에서는 팔척귀를 제거하려는 인물들의 합동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고, 중전(한소은 분)의 태아까지 위협받는 전개가 그려지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강철이가 여리를 향한 진심을 자각하고, 여리가 막돌을 뒤쫓다 부상을 입는 장면은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귀궁' 7화는 오는 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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