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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윤은혜가 드라마 속 인생 케미로 '커피프린스 1호' 공유를 꼽았다.
그때 매니저는 "'커프' 진짜 좋아했다. 피자 돌돌 말아 먹는 거 따라했다. 짜장면도 은찬이처럼 흔들어 먹었다"며 추억 여행에 빠졌다.
윤은혜는 "은찬이 먹방 모음집이 500만뷰 나왔다더라"며 "각도마다 짜장면 먹는 모습을 찍었다. 거의 30그릇을 먹은 거나 마찬가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근데 대사를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꿀떡 꿀떡 삼켰다. 삼키고 대사하고 삼키고 대사하고"라며 "막판에 토하면서 먹은 것 같다. 나중에 은찬이 보면 점점 둥글해진다"며 당시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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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뭔가 몰입했나보다"면서 "정안언니가 '너희 둘이 사귀냐. 그거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거다'고 하더라. 나는 '내가 언제 그런 걸 찍었지?'라며 언니가 이야기 해줘서 알게 됐다"고 떠올렸다.
그때 윤은혜는 "'커피프린스 1호점' 공유와 '궁' 주지훈 중 인생 케미가 누구인 것 같냐"는 질문에 '커피프린스 1호점' 공유를 꼽았다. 윤은혜는 "너무 좋은 상도 많이 받았고, 그 현장 분위기를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며 "그때 현장을 빠져나오는데 한 달이 걸렸다. 감사하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