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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새로운 행복을 찾았다.
율희는 MBN 개국 30주년 기념 특별기획 '뛰어야 산다'에 '뛰산 크루'로 합류해 마라톤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 방송에서는 '서울 시티런 10km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첫 도심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기도 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2023년 이혼했다. 이후 율희는 전남편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과 성추행 등을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특히 관련 녹취까지 공개해 파장은 더욱 거셌고, 최민환은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양측은 합의를 이루지 못해 지난달 조정 불성립 결정이 내려졌고, 정식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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