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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본 도쿄에서 자취를 하기 위해 캠핑카를 팔았다고 밝혔다.
15일 이국주의 채널 '이국주'에는 '딸 걱정돼서 온 거 맞지? 일본 자취방에 놀러온 엄마와 도쿄 생활 브이로그 l 도쿄 원룸 룸투어 l 이국주 앞으로의 계획 l 엄마손맛 집밥'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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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여러분들이 저의 일본 자취 생활을 궁금해하고 좋아해 주셔서 조회수가 50만이 넘었다. 근데 '돈이 있으니까 갔지' 이런 댓글이 있더라. 전 열심히 살았고 사실 돈이 없진 않다. 근데 그런 건 있다. 나도 다 누릴 정도는 아니다. 일본에 오기 전에 캠핑카를 팔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게 아니면 나도 안 굴러간다. 어느 정도 저도 포기했다. 다 줄이고 있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일본어 선생님도 못 만나고 있어 챗GPT와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그렇게 뭔가 하나씩 하는 거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내려놓고 당분간 이 집에서 생활할 거다. 일본에 오면 호텔비가 들어가는데 자취방 월세가 호텔비보다 낮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