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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탄소년단 뷔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이 착용한 벙거지 모자와 체크 셔츠에서 아이유의 평소 애착 아이템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특히 같은 날, 아이유 측 스태프가 SNS에 올린 사진에서도 같은 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아이유의 모습이 확인돼 추측에 힘이 실렸다.
목격담의 배경이 된 레스토랑 '모수 서울'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 다이닝 공간으로, 디너 코스 가격만 1인당 42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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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당시 뷔의 출연에 "뷔가 입대 일주일 전 스케줄을 맞춰줬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뷔 역시 "음악을 듣자마자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두 사람의 친분은 이어졌다. 뷔는 지난해 9월 군 복무 중에도 아이유의 콘서트 앙코르 공연장을 직접 찾아 관람한 바 있다.
뷔는 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오는 6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큰 사랑을 받은 아이유는 오는 27일 '본업' 가수로 돌아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한다. 16일에는 생일을 맞아 팬클럽 유애나와 합친 이름 '아이유애나'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2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