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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의사집안 미술전공 금수저 "이대→뉴욕3대 예술학교 진학"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5-05-16 21:56


하영, 의사집안 미술전공 금수저 "이대→뉴욕3대 예술학교 진학"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배우 하영이 실제 의사집안에서 성장한 미술학도임을 밝혔다.

16일 방송한 KBS2 '편스토랑'에서는 하영이 출연해 자신이 사는 10평 오피스텔에서의 남다른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MC 붐은 "드라마가 초대박 났다"며 "특히 간호사 역할의 디테일 연기를 잘 살렸는데 알고보니 아버지와 언니가 의사시고, 어머니가 간호사시다"라고 집안을 소개했다.

하영 본인은 미술학도다. 초등시절부터 미술을 해서 예중 예고를 진학했고 이화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뉴욕 3대 예술학교로 진학했다.


하영, 의사집안 미술전공 금수저 "이대→뉴욕3대 예술학교 진학"
하영은 "맞다. 부모님 일하시는 병원에 알바도 하면서 실제 병원 분위기를 익히는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한식 양식 베이킹까지 자격증이 있다"고 웃었다.

붐은 "'중증외상센터' 감독님께서 하영 배우가 상상 이상으로 먹는다고 먹는 신을 일부러 넣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하영, 의사집안 미술전공 금수저 "이대→뉴욕3대 예술학교 진학"
미술학도 재원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대학원 1학년때 연기수업을 듣다가 강렬하게 다가와서 연기자가 되야겠다 생각했다"며 뒤늦게 시작한 연기자 생활에 집안에 연기와 관련된 다양한 책들이 꽂혀있는 것이 포착됐다. 하영은 "틈 나는대로 책을 읽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10평 오피스텔 생활에 대해서는 "원래 집은 3대가 같이 산다. 저 혼자 연기 연습할 공간이 필요해서 이 집을 얻었다"며 "여기 이사온지는 한달 정도 된다"고 했다.


비좁은 방바닥에 겨우 이불 한채 피고 리얼하게 일어나는 모습을 공개한 하영은 일어나자마자 라면을 끓였다.


하영, 의사집안 미술전공 금수저 "이대→뉴욕3대 예술학교 진학"
하영은 "촬영 비수기라서 미친듯이 먹고 싶은걸 먹는다. 어제 밤에 아침에 라면 먹을 생각만 하고 잤다"며 라면국물과 사골국물 티백을 공개하며 "식단할 때도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했다.

잘 먹는다는 하영은 "먹으려면 라면 3개도 먹는다"며 갓김치를 뚝딱 해내고 멸치 칼국수 라면으로 야끼소바 만드는 법을 편스토랑에 공개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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