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윤진이가 가족과 함께한 소중한 일상을 공개했다
가족은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윤진이는 "바쁜 엄마들을 위해 아빠들이 예약도 해주고 정보를 찾아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였다.
김태근 씨는 "어린이날인데 제가 더 신난 것 같다"며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
그런가 하면 이날 영상에서는 윤진이의 왼쪽 뺨 아래에 있는 다소 큰 흉터 자국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윤진이는 오른쪽 얼굴 위주로 촬영하며 흉터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선명하게 드러난 상처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윤진이는 지난 2021년 서울 서초구의 한 피부과에서 초음파와 레이저 시술을 받던 중 2도 화상을 입는 사고를 겪었다.
서울중앙지법 18민사부(부장 박준민)은 최근 윤진이가 서울 서초구의 한 피부과 의사 A씨를 상대로 2억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소송에 4803만 9296원의 배상 판결을 했다. 윤진이는 2021년 5월께 A씨의 병원에서 초음파, 레이저 등의 시술을 받았으나 2도 화상의 상처를 입었다. 이에 윤진이는 출연을 앞뒀던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에도 상처를 지우기 위한 CG 작업에 955만 원을 지출하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진이는 지난 2022년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이듬해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지난 2월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