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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오광록이 7년 만에 재회한 아들의 상처를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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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듣던 오광록은 "너의 화를 깊이 내가 살펴보지는 못했지만, 화가 나 있는 건 알고 있었다. (사과보다는) 네 상처를 깊이 더 들여다보고 얘기할게"라고 답했다. 오광록은 "정확한 상처를 알지도 못하면서 대뜸 말 한 마디로 할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사과의 말 한 마디로 끝내기보다는 아들의 상처를 더 들여다보려 했다. 7년 만의 재회 후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오광록 부자가 상처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