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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하영이 집안 반대를 이겨내고 배우로 데뷔한 계기를 밝혔다.
집에서 베이킹 틀까지 챙겨온 하영은 홈베이킹을 보여주기로 했다. 하영은 "밀가루가 많지 않으니까 계란으로 할 수 있는 걸 해보려고 한다"며 파블로바 케이크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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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어머니는 하영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어머니는 "자기 전공을 포기하고 배우의 길을 선택했을 때 집안에서 반대도 있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이냐. 사람이 한 번 태어나서 한 번 죽지 않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멋있게 사는 걸 바라서 응원했다"며 "시청자 여러분, 우리 하영이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달라"고 밝혀 하영도 울컥하게 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뉴욕 3대 예술대학 중 하나인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를 진학하며 10년간 미술을 전공해온 하영. 하영은 배우 데뷔 당시 "제가 고집을 부려서 시작을 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