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은 상담 받고 안바뀌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 바뀌는 비율이 훨씬 높다. 하지만 망부석 같은 분들 계신다. 십중팔구는 내 문제는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시는 고집스러운 분들이다. 그런 분들은 오히려 방향을 잘 잡아주면 또 올바른 방향으로 우직하게 나갈수도 있다"고 했다.
이 교수는 "크게 3가지 정도일 때 이혼을 권유한다"며 "지속적인 폭력, 습관적인 외도, 중독 이 세가지는 힘들다. 이혼을 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할 때 결혼식을 하듯이 이혼할 때 이혼식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혼도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홧김에 하는 이혼이 많다. 경제 관계 육아 무계획인 분들이 많아서 제가 이혼선언문을 만들었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