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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건양대는 글로벌의료뷰티학과 동문인 김명주 작가가 첫 에세이 '서울 해방일지'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09학번인 김 작가는 서울의 뷰티 기업을 퇴사한 후 지방에서 새로운 삶의 균형을 찾아낸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서울 해방일지는 수도권 중심의 사회 구조에 대한 문제 의식과 함께 "지방에서도 충분히 나다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MZ 젊은 세대의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각자의 속도와 방식, 영감으로 살아갈 수 있음을 부드럽지만, 강인한 문체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작가는 현재 강연, 블로그,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두 번째 책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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