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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송혜교가 강렬한 카리스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30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모델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의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최근 짧게 자른 숏컷 헤어스타일이 단숨에 시선을 압도했다. 차분한 무드부터 굵은 웨이브를 더한 스타일링까지, 송혜교는 다양한 연출을 통해 과감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데뷔 30년 차에도 여전히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는 그의 변신은, 변함없는 존재감과 함께 대중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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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재석은 "송혜교 씨가 워낙 인맥이 두텁기로 소문이 났다"고 운을 뗐고, 송혜교는 "오래 일해서"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유재석은 "오래 일해서라기 보다 워낙 주변을 잘챙겨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칭찬하면서 "김혜수 씨랑 훌쩍 여행을 떠나시기도 하고, 수지 씨랑 밥먹고, 강민경 씨랑 술 한 잔 하고. 이게 주변에, 연예계에 인맥이 정말 넓은가 보네요"라고 감탄했다.
다만 송혜교는 "근데 다 여자네요"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송혜교는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한다.
'천천히 강렬하게'에는 송혜교 외에 공유, 차승원, 이하늬, 설현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