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0월 결혼설' 김숙, 윤정수 결혼에 ♥구본승 소환 "문자 하나 넣어야지" ('비보')

기사입력 2025-07-31 06:10


'10월 결혼설' 김숙, 윤정수 결혼에 ♥구본승 소환 "문자 하나 넣어야…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비보' 김숙이 윤정수의 결혼 소식에 '현 썸남' 구본승을 소환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현실 찐공포 실수괴담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얼마 전 깜짝 놀랄 소식이 있었다. 기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씁쓸한 느낌이다. 우리의 영원한 형부 후보였던 기호 1번 윤정수 씨가 결혼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윤정수와 김숙은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결혼을 했던 사이.

김숙은 윤정수의 결혼 소식에 대해 "너무 축하할 일이다 오빠는 빨리 결혼하고 싶어했던 사람이고 본인만의 가정을 꾸리려고 했던 사람이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숙은 "묻고 싶은 게 있다. 오빠가 자꾸 축사를 해달라는데 부모님들이 싫어하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우리는 예의가 있지 않냐. 가족들이 다 오케이 해야 한다. 특히 1번. 아내 분이 재밌을 거 같다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숙은 "정수 오빠는 무조건 재밌을 거라고 무조건 하라 하는데 이건 아니다"라고 걱정했고 송은이는 "정수가 밀어붙일 일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숙은 "축사하면 울 거 같다"며 "언니가 해줘라. 난 눈물 나서 못하겠다. 펑펑 울 거 같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10월 결혼설' 김숙, 윤정수 결혼에 ♥구본승 소환 "문자 하나 넣어야…
이어 윤정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김숙은 "정말 축하해. 나는 너무 행복해. 오빠가 결혼해서 누구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라며 "그리고 한번씩 좋은 차 타고 와서 나한테 욕 많이 먹었지? .이제 그 차로 멋진 아내랑 드라이브 많이 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아. 이제 오빠한테 잔소리하지 않을 거야. 오빠 행복해"라고 진심을 담아 보냈다. 그러다 김숙은 씁쓸해진 듯한 표정으로 "본승오빠한테 문자나 한번 넣어야겠다"라고 현 썸남 구본승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과 구본승은 KBS 조이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최종 커플로 서로를 선택했다. 이후 계속된 러브라인 속 두 사람의 실제 연애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가 "구본승이랑 결혼은 가을쯤에 할 거냐"며 "그럼 10월7일 결혼하는 걸로 하라"고 날짜까지 정해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이에 김숙과 구본승은 유튜브 채널에 함께 출연해 10월 7일을 언급하며 "좋은 이벤트로 그때 다시 모시겠다"고 예고했다.

wjlee@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