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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지인들 실제 반응은..."축하해줘서 고마워요"

기사입력 2025-07-31 18:18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지인들 실제 반응은..."축하해줘서 고마…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시영이 미국에서 아들과 함께 한 행복한 휴가를 자랑했다.

31일 이시영은 "뉴욕에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축하해줘서 고마워요"라며 지인과 만났다.

이시영은 "연극배우분들이 공연해주는 레스토랑에서 점심먹고(뉴욕가시면 진짜 꼭 가보세요, 가성비 최고) 라이언킹 공연도 보고 뉴욕 거리 걸어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행복했던 저녁식사까지 이 모든 걸 하루안에 다했다니"라며 여행 일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지인들 실제 반응은..."축하해줘서 고마…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지인들 실제 반응은..."축하해줘서 고마…
이시영은 큰 아들과 함께 뉴욕 곳곳을 다니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3월, 2017년 결혼한 요식업 사업가 A씨와 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시영, '이혼 후 둘째 임신' 지인들 실제 반응은..."축하해줘서 고마…
이후 이시영은 지난 8일 이혼 4개월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 과정에서 남편의 동의를 받지 않았다고 고백해 논란이 일었다.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며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직접 내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내가 안고 가려 한다"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내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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