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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심형탁子' 하루, 생후 183일 맞아? 남다른 하체 힘 '눈길' ('슈돌')

기사입력 2025-07-31 09:15


사진 출처=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생후 183일에도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했다.

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84회는 '태어나줘서 고마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과 아들 하루가 처음으로 함께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하루는 스포티한 패션까지 사랑스럽게 소화하며 귀여움을 뿜어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심간지'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은 하루는 머리 숱만큼이나 남다른 허벅지 힘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는 점핑 운동기구에서 뛰기의 정석을 보여준 것. 발끝과 오동통한 허벅지에 힘을 딱 주고 제자리 뛰기를 하는 하루의 모습이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SC리뷰] '심형탁子' 하루, 생후 183일 맞아? 남다른 하체 힘 '…
사진 출처=KBS
이 가운데, '48세 늦깎이 아빠' 심형탁은 "나중에 하루가 걷고 뛸 때 같이 놀아주려면 내 체력이 받쳐 줘야 할 것 같다"라며 육아를 위해 튼튼한 체력이 필수라고 강조해 공감을 자아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돌입한 심형탁은 이내 점핑 운동기구를 타며 미소 짓는 하루에게 자꾸만 시선을 빼앗겼고, 특단의 조치로 하루를 안고 운동을 하기로 결심했다. 체중이 10kg가량 되는 하루를 안고 데드리프트와 복근 운동 등을 하며 체력단련에 진심인 심형탁의 모습에 감탄이 터져 나왔다.

또한 하루와 놀아주기부터 목욕까지 능숙하게 해내는 심형탁의 육아 스킬에 육아 선배 박수홍의 칭찬이 터져 나왔다. 특히 심형탁은 육아 중 고난도인 혼자 목욕시키기에서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하루를 아기 욕조에 눕히고 물을 묻히는 순간부터 샴푸 후 거품 씻기기, 머리 말리기까지 막힘없이 척척 해냈고 이에 박수홍은 "하루가 태어났을 때부터 육아를 해온 게 느껴진다"라며 "안정적으로 잘 한다"라고 폭풍 칭찬을 쏟아냈다.

한편 KBS2 '슈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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