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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가 '법조인 드라마' 홍수 속 차별화된 지점을 예고했다.
tvN '서초동'이 유사한 변호사 이야기를 그리며 동시간대 방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는 기존 법정 드라마와는 결이 다르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방송 시간은 저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타 드라마의 경우 법조타운 내 전반의 이야기를 다룬다면, '에스콰이어'는 설정 상 5대 로펌에 드는 빅 로펌 내부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구조적인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에스콰이어'는 총 12부로 구성되어 있고 매 회 다른 사건이 등장하는 1회 1에피소드 형식"이라며 "그 사건들 속엔 모두 '사랑'이라는 주제가 깔려 있다. 세상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고,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변호사들이 조심스레 보듬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JTBC '에스콰이어'는 오는 8월 2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