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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레전드' 추신수가 감독으로 야구 예능에 출격한다.
감독으로 낙점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으로 미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독보적 커리어의 소유자. 도전, 인내, 성공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그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깊이 공감해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다. 특히 "여성 야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진정성 있는 이유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현재 SSG 랜더스의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 총괄직을 맡고 있는 추신수는 구단과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다. 야구단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개인 휴일을 활용해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구단 측도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해 전폭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