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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본인의 약물 운전 사건을 공개석상에서 직접 언급하며 셀프 디스를 건넸다.
이경규는 지난 6월 공황장애 약 등 처방약 복용 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 조사에서 약물 복용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경규 측은 "건강 이상이 있거나 약 복용 중일 경우 운전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방송에 앞서 이경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의 우려에 "연예인 걱정이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응수하며 특유의 유머로 논란을 가볍게 넘기기도 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