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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지인들의 따뜻한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박지연은 지인들이 준비한 현수막과 케이크 앞에서 감사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현수막에는 "이건 첫 번째 레슨. 더 이상 아프지 않기. 이제 두 번째 레슨. 다 잘될 거니까 걱정하지 않기. 드디어 세 번째 레슨. 완치 후 밝게 웃기"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적혀 있어 더욱 감동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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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친오빠가 신장 기증자로 나서며 박지연은 8월 중순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소식이 알려진 후 박지연은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거 같다.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며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면역에 좋은 요거균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 밝은 마음으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연은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