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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딘딘, 녹화 이틀 전 갑작스런 하차 통보 "이제 안 와도 된다고"

기사입력 2025-08-07 06:05


박나래·딘딘, 녹화 이틀 전 갑작스런 하차 통보 "이제 안 와도 된다고"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딘딘이 과거 예능 촬영 이틀 전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은 일화를 폭로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가수 딘딘과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MC 박나래와 유쾌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박나래는 딘딘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2015~2017년쯤 잘 되기 시작하던 시기가 비슷해 방송 패널로 자주 만나 친해졌다. 당시 20~30대였어서 파이팅 있게 술 마셨다"고 밝혔다.

이어 딘딘은 "집을 이사했는데 누나랑 가까워져서 그때 거의 일주일에 세 번씩 봤다"고 박나래와의 남다른 친분을 언급했다.


박나래·딘딘, 녹화 이틀 전 갑작스런 하차 통보 "이제 안 와도 된다고"
특히 딘딘은 과거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패널 시절을 떠올리며 "수요일 녹화인데 월요일에 갑자기 (제작진이) '이제 안 오셔도 될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 무슨 일인가 싶어 나래 누나한테 연락했더니 누나도 그런 전화를 받았다더라"면서 "나중에 수요일에 보니 (양)세찬이 형하고 (장)도연 누나가 방송을 하고 있더라"며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은 사건을 털어놨다.

이어 딘딘은 "도연이 누나도 엄청 미안해하고 세찬이 형도 전화 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사실 그들이 미안해할 건 아닌데 우리는 '야, 이거 좀 아쉽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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